턱관절 잡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턱관절 잡음은 쉽게 말해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다른 증상은 못 느끼는데 단지 음식을 씹을 때마다 

턱에서 딸각딸각 하는 소리가 나서 신경이 쓰입니다." 

 

 

위와 같이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본인에게만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크게 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물죠.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유독 소리 나는 것을 예민하게 느끼고 이렇게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를 가끔 만나게 됩니다. 

 



 

 

 

건강한 턱관절은 소리 없이 열리고 닫혀야 하는데 

소리가 난다는 것은 내부에 무엇인가 서로 부딪히고 

마모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턱관절 치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으며 

없어지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턱관절 잡음의 정체는 외상이나 부정교합으로 인해 

하악과두의 위치가 변하여 턱관절 내부의 

관절원판(디스크)이 하악과두에 부딪혀서 소리가 나는 것인데, 

오랫동안 지속되면 관절원판이 마모되거나 변형되어 

아무리 치료를 해도 100% 정상으로 회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턱관절 치료를 받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